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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불법도박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2020 울산 서머페스티벌 출연이 전격 취소됐다.
울산 서머페스티벌 측은 20일 홈페이지에 공지글을 올려 "오는 23일 '위대한 하모니 태화' 공연에 김호중 씨의 출연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울산MBC가 주최하는 울산 서머페스티벌은 지난 14일 울산시 북구 농소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렸다. 당초 김호중은 트로트 가수 홍자, 그룹 에이비식스, 오마이걸, 공원소녀 등과 함께 '위대한 하모니 태화'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결국 불발됐다.
한편 김호중은 약 2년간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14일 경찰에 고발당했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은 불법 도박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를 했으며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가 진행된다면 성실하게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김호중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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