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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그알' 나는 아내를 죽이지 않았습니다-무기수 장 씨의 16년

시간2020-08-22 14:19:37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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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22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아내가 죽은 교통사고가 남편 무기수 장동오 씨의 치밀한 계획 살인인지 아니면 비극적인 교통사고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2003년 7월 9일 진도의 한 시골마을. 며칠 전부터 시작된 장맛비가 저녁까지 이어진 그 날은 안개가 유난히도 짙었다. 안개를 뚫고 마을에 울려 퍼진 굉음은 추락사고 소리였다. 화물 트럭이 저수지 앞의 커브길을 미처 꺾지 못하고 그대로 물속으로 돌진 한 것이다.

트럭에 탑승해 있던 부부 중 남편 장동오 씨는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했지만, 조수석의 부인 김 씨는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한 통의 탄원서를 받아보기 전까지는 마을 주민들도, 경찰도 그저 늦저녁 빗길에 벌어진 안타까운 교통사고로 생각했다.

# “ 아버지는 청부살인도 할 사람입니다 ”

살인사건이라고 100% 확신합니다.

재판장님, 올바른 판단을 해주세요

- 수사기관에 도착한 장동오 처벌 탄원서 中

수사기관에 도착한 탄원서의 내용은 놀라웠다. 그날의 사고가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닌 ‘살인사건’이라는 것이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탄원서를 작성한 사람은 바로 운전자 장동오 씨 큰딸 장명선(가명)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 이후로도 부부의 자녀 삼남매는 수차례에 걸쳐, 아버지 장 씨의 강력처벌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저수지 추락사고로 어머니를 잃은 삼 남매가 아버지를 범인으로 지목하자, 수사기관도 본격적으로 운전자 장 씨의 범죄 혐의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사건 발생 2년 후 남편 장 씨는 결국 살인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아내 김 씨의 보험금을 노리고 교통사고로 가장한 살인사건이라는 것이었다. 무기수로 복역한 지도 어느새 16년. 흘러버린 시간 속에서 진도를 떠들썩하게 했던 이 날의 사건 역시 점점 흐릿해져 갈 뿐이었다.

# “당시 수사는 엉터리였습니다. 재수사를 요청합니다.” - 현직경찰 전우상 경감

올해 6월, 청와대 국민 청원게시판에 글이 하나 올라왔다. 바로 무기수 장동오 씨 사건을 재수사해달라는 것이었다. 이 글은 당시 수사가 엉터리였고 말 그대로 ‘소설’을 써 장 씨를 범인으로 몰아갔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모두에게서 조금씩 잊혀 가고 있던 사건을 들춰낸 이는 다름 아닌 현직 경찰 전우상 경감이었다.

최근까지 장 씨와 어떤 인연도 없었다는 전 경감은 왜 한 식구인 경찰의 수사를 비판하고 나선 것일까? 무엇이 엉터리 수사였다는 것일까?

# 17년 만의 고백, 삼남매의 위증

“아빠 징역을 보내기 위해 거짓말을 했죠. 삼 남매 다 거짓말을 했어요.

아빠를 나쁘게 해야 아빠가 징역을 갈 거 아니에요.”

- 장동오 막내딸 장희선(가명) 씨

카메라 앞에 선 딸 장희선(가명) 씨가 털어놓는 이야기는 놀라웠다. 17년 전, 삼남매가 작성했던 처벌탄원서와 법정진술은 모두 거짓이라 말했다. 사고로 엄마를 잃었다는 슬픔과 함께 삼남매에겐 아버지에 대해 불리한 진술을 하라는 거역할 수 없는 ‘강요’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아버지를 살인범으로 몰아야 했던 강요의 실체는 무엇이었을까? 당시 어린 삼남매는 왜 그런 진술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

# 아무도 들어주지 않은 이야기

“나는 아내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교도소에 수감된 지 16년. 장 씨는 그동안 수십, 수백 차례 서신을 외부에 보내 자신의 이야기를 알리려 노력해왔다. 그러나 자녀들에게조차 범인으로 몰린 무기수 장 씨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는 사람은 없었다. 그가 써 내려간 수백 통의 편지,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단 하나의 메시지. “나는 아내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생각했습니다.

저 역시 주의 깊게 들여다보지 못했습니다”

2016년 장 씨의 편지를 받은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재심 전문 변호사로 불리는 박준영 변호사. 4년이 지난 지금 다시 편지를 열어 본 박준영 변호사는 총 세 차례 12시간이 넘는 변호인 접견을 통해 무기수 장 씨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동안 아무도 들어주지 않은 이야기를 하게 된 무기수 장동오 씨. 제작진은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알게 된 17년 전 그날의 진실을 따라 가보고, 장 씨의 주장을 검증해보았다.

# 편견으로 바래진 그날, 잠겨버린 진실을 찾아서

제작진은 마을을 취재하면서 장동오 씨와 관련된 수많은 소문을 들었다. 마을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이야기는 그것이 마치 사실인 양 전해졌다. 그날의 진실을 알고 싶었던 우리는 각 분야 전문가에게 자문을 얻었다. 화물 트럭의 비밀을 밝혀줄 자동차 전문가와 법의학 전문가, 그리고 김 씨가 탈출 할 수 없었던 이유를 설명 해줄 수중 실험까지, 그 날의 흔적을 되짚어 보며 잠겨버린 그날의 진실을 찾아내 보았다.

과연 그날의 사고는 무기수 장동오 씨의 치밀한 계획 살인이었을까? 아니면 비극적인 교통사고인 것일까?

8월 22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시뮬레이션 기법과 재현실험을 통해 17년간 잠겨있던 진실에 한 발짝 더 가깝게 다가가 보고자 한다.

[사진=SB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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