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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맷 리브스 감독,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DC 히어로 무비 ‘더 배트맨’ 티저 예고편이 최근 DC팬돔 행사에서 공개된 가운데 빌런 ‘펭귄’ 역을 맡은 콜린 파렐이 주목을 끌고 있다.
콜린 파렐은 평소보다 살이 찐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해외 팬들은 “리처드 카인드를 닮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 펭귄으로 분장한 콜린 파렐과 리처드 카인드와 비슷하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리처드 카인드는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에서 빙봉 목소리 연기를 맡은 배우다.
한 네티즌은 “왜 그들이 콜린 파렐에게 얼굴 의족을 씌우는 수고를 하게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면서 “리처드 카인드가 연기할 수 있었는데”라고 지적했다.
코믹북닷컴은 크리스 킬리언이 평소 콜린 파렐과 극중 펭귄으로 변한 콜린 파렐을 비교한 이미지를 SNS에 소개했다.
한편,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의 영화를 암시하는 예고편에서 로버트 패틴슨은 배트맨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새로운 히어로 탄생을 알렸다.
새로운 빌런 리들러(폴 다노), 펭귄(콜린 파렐)과 배트맨의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DC팬들의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다.
조 크라비츠는 캣우먼으로 등장하고, 앤디 서키스는 알프레드 페니워스 역을 맡았다.
버라이어티는 “‘더 배트맨’은 더 투지있고 현실감 있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2021년 10월 1일 개봉.
[사진 = AFP/BB NEWS, 코믹북닷컴,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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