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세븐틴이 팬클럽 캐럿의 '안방 1열'로 찾아갔다.
30일 오후 세븐틴의 네 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가 온라인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약 4시간 동안 열린 팬미팅은 '세븐틴 TV' 콘셉트로, 캐럿 맞춤형 코너와 토크부터 게임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세븐틴은 '마이 마이', '렛 미 히어 유 세이', '같이 가요'와 유닛곡 '세컨드 라이프', '247', '백 잇 업' 등 총 12곡을 불렀다. 히트곡뿐만 아니라 유닛 곡을 서로 바꿔 부르는 유닛 리버스 스테이지까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다른 각도의 총 14개 멀티뷰 화면으로 실제 공연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높였고, 세븐틴과 전 세계 캐럿은 실시간 댓글로 더 가까이 소통했다.
뉴스 형식으로 꾸며진 '세븐틴 뉴스룸' 코너에서는 정한이 앵커로 변신, 세븐틴에 관한 여러 소식을 짚었다. 먼저 정한은 세븐틴이 지난 6월 공개한 미니 7집 '헹가래'로 120여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신기록을 언급했다. 소감을 묻는 말에 우지는 "감사드린다. 캐럿에게 좋은 성과를 선물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앞으로 더 멋있게 가보도록 하자"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디노도 "역사에 남을 아티스트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세븐틴은 팬미팅 말미, 신곡 '레프트 앤 라이트'와 정규 3집 '언 오드' 수록곡 '럭키', 그리고 앙코르곡 '스냅 샷'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멤버들은 "건강에 유의하고 또 만나자"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