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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박보영이 가수 박효신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표했다.
1일 방송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카카오TV 모닝'의'톡이나 할까?'에는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톡이나 할까?'는 작사가 김이나가 매주 색다른 게스트를 만나 오로지 카톡으로만 대화를 진행하며 미세한 감정까지 포착하는 신개념 카톡 토크쇼다.
이날 박보영은 카톡 프로필 사진에서부터 요즘의 근황과 고민, 취미부터 일탈까지 다양한 모습을 카톡을 통해 소개했다.
그는 박효신과 펭수의 팬이라며 직접 '덕밍아웃'을 해 관심을 끌었다. 좋아하는 스타가 있냐는 질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나의 사랑 너의 사랑 박효신"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에 김이나는 박효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효신이"라고 불러 박보영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박보영은 "그저 그분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음악을 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팬심을 잔했다.
또 펭수 팬임을 인증했던 박보영은 김이나가 준비한 '펭수 영상편지' 깜짝 선물에 감동해 절까지 하며 '뽀블리'의 매력을 고스란히 발산했다. 박보영은 영상 속 펭수가 "뽀블리 선배님 영화에 나온 거 봤다"며 "다음에 컬래버레이션 부탁드린다"고 인사하자 펭수의 트레이드마크인 한쪽 손을 올리는 '펭하' 인사까지 선보여, 열성적인 팬심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엄하게 자랐다며 학창시절의 소심말랑한 일탈부터 연기에 대한 진지한 고민까지 진솔한 속내도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사진 = 카카오M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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