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LG 트윈스 베테랑 좌타자 박용택(41)이 뒤늦게 시즌 첫 홈런을 때렸다.
박용택은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2로 뒤진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SK 선발투수 백승건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 135km 포심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솔로홈런을 쳤다. 비거리는 105m. 시즌 57경기만에 기록한 첫 홈런이다. 개인통산 212번째 홈런.
LG는 2회말 현재 SK에 1-2로 추격했다.
[박용택.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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