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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부산 해운대에서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정국의 중국 팬들이 부산 해운대에서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불꽃놀이 생일 이벤트를 열었다.
정국은 부산 출신으로, 이날 생일을 맞아 이벤트가 진행됐다. 불꽃놀이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기도. 부산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이 내려진 상태지만 오프라인 팬 모임 등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정국 팬들은 KTX에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랩핑 광고도 했다. 서울-부산 노선에 9월 한 달간 투입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증국아 24살 생일 축하한다. 형이 사랑한다", "우리 막둥이 생일 너무너무 추카하고 형이 마니 사랑해! 빌보드 1위도 추카해 멤버들. 너희들이 있기에 행복하다. 그리고 아미!! 누구보다 고맙고 사랑하는건 아미 분들인거 알죠?? 아미도 축하 받아야해요!! 늘 곁에 함께 해주는 내 사람들 사랑해요"라는 글을 올리며 정국의 생일과 빌보드 차트 1위를 함께 축하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장난기 넘치는 사진들이 눈길을 끌기도.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신곡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올랐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K팝의 새 역사를 썼다"며 "정말 대단하다. K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다. 1위에 오른 'Dynamite'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라고 하니 더욱 뜻깊다. 코로나19 국난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유튜브 Jungkook_China 영상 캡처, 방탄소년단 트위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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