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더 많이 치면 좋겠다."
LG 트윈스가 1일 인천 SK전서 13-5로 완승, 5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선두 NC에 패배한 2위 키움을 1경기 차로 따라 붙었다. 로베르토 라모스가 4회 스리런포로 시즌 30홈런을 달성했다. 1999년 이병규(30홈런) 이후 21년만에 LG 구단 역대 단일시즌 최다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양석환의 전역 후 첫 홈런, 베테랑 박용택의 시즌 첫 홈런도 나왔다.
류중일 감독은 "선발투수 정찬헌은 4실점(5이닝)했지만, 자기 역할은 해줬다. 위기서 올라온 정우영이 잘 막았다. 공격에선 8회 양석환의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고 라모스의 구단 21년만의 30홈런 기록을 축하한다. 앞으로 더 많이 쳐주면 좋겠다"라고 했다.
[LG 류중일 감독.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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