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김미려가 결혼하고 육아하면서 화병이 생겼다고 토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엄지의 제왕'에서 한의학 박사는 "각진 얼굴에는 태양인이 많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둥글둥글한 얼굴보다 각진 얼굴이 강해보이잖아. 그래서 태양인들은 사람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있어 여자 같은 경우는 자신의 몸과 여건이 마음대로 안 되면 기가 막혀서 화병이 생길 수가 있는 체질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미려는 "얘기 듣고 약간 소름이 돋은 게, 내가 지금 얼굴에 보톡스를 맞아서 그렇지 진짜 사각이거든"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얼굴형뿐만 아니라 성격도 약간 결혼하고 아이들 낳고 나니까 화병이. 그래서 남편 정성윤이 옆에서 뭐만 해도 짜증나고, 뭘 해 놔도 답답하고 짜증나고 화나고 막. 잔소리를 그렇게 해대거든 내가"라고 고백했다.
[사진 =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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