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광고 하지도 않았는데, 너무 억울해"…양띵, 뉴스 왜곡 보도에 분노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유튜버 양띵이 MBC '뉴스데스크' 뒷광고 보도에 자신의 영상이 쓰인 것에 대해 큰 불쾌감을 드러냈다.

양띵은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니 이거 실화인가요. 뒷광고랑 관련도 없고 문제도 없는 제 백만 골드버튼 개봉 영상을 이런 자료화면으로 이야기도 없이 쓰는 게 어딨어요 진짜"라고 말하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이슈가 된 유튜브 뒷광고 논란을 보도하는 '뉴스데스크' 캡처화면. 자료화면으로 쓰인 영상은 양띵의 유튜브 구독자 100만 돌파 기념 골드 버튼 개봉기를 담고 있으나 마치 뒷광고 관련 영상처럼 편집됐다.

이에 양띵은 "전 뒷광고 하지도 않았고 저 영상은 당연히 관련도 없고 제보 같은 것도 한 적도 없어요. 너무 억울해요"라고 댓글을 덧붙이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네티즌들 역시 MBC에 항의의 뜻을 내비치며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양띵은 173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다.

[사진 = 양띵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