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시즌 K리그1에서 경기당 1골 이상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주니오(울산)가 순도높은 골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다.
주니오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18경기에서 21골을 터트려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경기당 득점은 1.17골이다. 주니오는 득점 2위 일류첸코(포항)보다 9골 많은 득점을 기록 중인 가운데 득점왕 경쟁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니오는 올시즌 슈팅숫자와 유효슈팅숫자에서도 다른 공격수들을 크게 앞선다. 주니오는 18경기에서 72개의 슈팅을 때렸고 49개가 유효슈팅으로 이어졌다. K리그1에서 활약 중인 선수 중 슈팅숫자와 유효슈팅숫자가 가장 많은 가운데 유효슈팅 비율도 68.1%로 가장 높다. 주니오에 이어 대구의 세징야가 슈팅수(60개)와 유효슈팅수(33개)에서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주니오는 유효슈팅당 골비율에서 0.4285골을 기록한 가운데 해당부분에선 일류첸코(0.5217골)가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구의 세징야는 올시즌 프리킥 상황에서 유효슈팅을 3차례 기록해 K리그1 선수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크로스 성공 횟수도 세징야(9회)가 가장 높았다. 또한 드리블 성공 횟수가 가장 많은 선수는 팔라시오스(포항)로 경기당 2.13회 성공했다. 올시즌 K리그1 경기에서 패스성공 횟수가 가장 많은 선수는 강원의 김영빈(1195회)으로 드러났다. 울산의 골키퍼 조현우는 18경기에 출전해 GK선방 49회를 기록해 선방률 1위에 올랐다.
전북의 손준호는 장거리 패스 성공 횟수, 중앙지역 패스 성공 횟수, 그라운드 경합 성공, 볼 획득에서 1위를 기록했고 전진패스 성공 횟수, 단거리 패스 성공 횟수, 인터셉트 횟수, 볼 차단 횟수, 태클 성공 횟수 등 다양한 부분에서 TOP5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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