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5위 경쟁 중인 KT와 롯데의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었다. 5위 자리를 경쟁 중인 팀들의 격돌이었으며, 김민수(KT)와 노경은(롯데)이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하지만 경기가 예정된 수원KT위즈파크는 오후 들어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다. 오후 3시경 비가 줄어들어 KT의 일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와 몸을 풀었지만, 빗줄기는 이내 굵어졌다.
경기감독관은 수원KT위즈파크에 방수포가 설치된 상태에서 추이를 지켜봤지만, 예보까지 감안해 경기개시 약 1시간 전인 오후 5시 25분 취소를 결정했다. 우천 취소된 KT와 롯데의 맞대결은 추후 편성된다.
[수원KT위즈파크. 사진 = 수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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