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상인이 이창명의 딸에게 미안해했다.
2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6년 전 ‘출발드림팀’에서 설거지를 둘러싼 감정싸움을 벌인 뒤 오랫동안 앙금을 쌓아온 ‘설거지대첩’의 주인공 이창명과 이상인이 눈맞춤 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이날의 스페셜 MC 전진이 이창명-이상인 눈맞춤의 주선자로 나섰다.
이날 이상인은 이창명에게 “사실 이걸 내가 늘 생각하고 산 게 아니고, 내가 결혼하고 아기를 키우니까. 자식이 있지 않나. 형 첫째 딸 현주하고 같이 놀고 친하게 지내고 그랬지 않나. 아이를 낳으니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들더라. 이 영상을 현주가 봤으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그리고 친했던 삼촌인데…”라고 말하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에 이창명이 고개를 저으며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마”라고 다독였고, 이상인은 “그래서 현주한테 꼭 미안하다고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