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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SF9 멤버 인성이 퀴즈 풀기에 앞서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임예진, 오정연, 김일중, SF9 인성이 출연했다.
‘대한외국인’ 출연 경험이 있는 인성은 “그때 에바 씨에게 진 다음부터 숙소에서 식음을 전폐하고 숙소에 갇혀서 99회 동안 기출유형을 복습하면서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며 “멤버들이 오늘 여기서 떨어지면 숙소 문 잠글 테니까 들어오지 말라고 했다. 이 정도 각오를 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김용만이 “제가 들은 정보에 따르면 복습을 그렇게 했다고 한다”고 했고, 오정연이 “저는 그때 충격을 받아서 외국인분들 대상으로 한국어 가르치는 연세대학교 어학당에서 그 과정을 이수하고 가르치는 것도 실습을 다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김용만이 “굳이 연세 어학당까지 이수할 필요가 있을까”, 김일중이 “좀 과한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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