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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뮤지컬배우 박지연이 신생 기획사 희랑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희랑컴퍼니는 "박지연과 오랜 기간 인연을 맺으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매니저가 설립한 연예기획사로 박지연이 희랑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매 작품마다 진정성을 담은 연기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배우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대중 분들과 소통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10년 뮤지컬 '맘마미아'로 데뷔한 박지연은 이후 '레미제라블', '고스트', '시라노', '레베카' 등 수많은 작품에서 출중한 노래 실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두터운 팬덤을 형성해왔다. 최근에는 7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고스트'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기도 했다.
박지연의 활약은 브라운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라이프', SBS '해치', '더 킹 : 영원의 군주' 등 드라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극에 깊이를 더한 박지연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 서동재(이준혁) 방에서 수습 시절을 보낸 새내기 검사이자 황시목(조승우)의 학교 후배인 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1부 검사 정민하 역을 맡아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
지난달 22일 방송된 '비밀의 숲2' 3회에서 깜짝 등장하며 모습을 드러낸 박지연은 앞으로 배우 조승우, 배두나, 이준혁 등과 연기 호흡을 주고받으며 본격적인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희랑컴퍼니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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