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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동준이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극본 박계옥 연출 신경수)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동준이 소속사 메이저나인 관계자는 3일 마이데일리에 "김동준이 '조선구마사' 출연을 제안 받은 게 맞다"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선구마사'는 조선 건국이라는 실제 사실에 악령과 엑소시즘이라는 장르적 상상력, 언데드(생시) 부활을 가정한 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닥터 프리즈너'를 집필한 박계옥 작가와 '육룡이 나르샤', '녹두꽃' 등의 사극을 연출한 신경수 PD가 의기투합했다.
앞서 감우성, 박성훈, 장동윤이 '조선구마사'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전해진 가운데, 김동준은 극중 조각같은 얼굴을 가졌으나 어릴 때부터 백정으로 손가락질 받으며 자라 외로움과 울분이 가득한 벼리 역할을 제안 받았다.
그룹 제국의 아이돌 출신으로 드라마 '보좌관‘,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에 출연하며 본격 연기자로 거듭난 김동준이 판타지 사극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현재는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 출연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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