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LG가 1위까지 사냥할 수 있을까.
LG 트윈스는 3일 서울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LG는 5연승을 질주하는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위 키움 히어로즈를 1.5경기차로 추격 중이며, 1위 NC와의 승차도 3경기에 불과하다. 선두권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일전. LG는 타일러 윌슨이 김영규와 선발투수로 맞대결한다.
13-5 완승을 거둔 지난 1일 SK 와이번스전과 비교하면, LG는 타순에 변화가 있다. 9번타자로 나섰던 오지환이 다시 익숙한 2번타자에 배치됐다. 또한 정근우를 대시해 정주현이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에 따라 LG는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김현수(좌익수)-양석환(3루수)-유강남(포수)-박용택(지명타자)-이재원(우익수)-정주현(2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오지환.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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