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2G 연속 홈런’ LG 박용택, 8회 전세 뒤집는 스리런포 폭발
2020-09-03 21:45:54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베테랑 박용택이 극적인 역전 스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용택은 3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박용택은 LG가 3-5로 뒤진 8회말 2사 1, 3루서 5번째 타석을 맞았다. 박용택은 볼카운트 2-1에서 문경찬의 4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LG는 박용택의 2경기 연속 홈런에 힘입어 6-5 역전에 성공했다.
[박용택.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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