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X박기웅, 의외의 친분 깜짝 "안동 노래방 휘어잡았다" ('사랑의 콜센타')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기웅이 영탁의 친구로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했다.

3일 밤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TOP6와 그의 친구들이 한 팀이 돼 듀엣곡을 선곡, 노래방 점수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트.친.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영탁의 친구가 등장하기 전, 진짜 친구 맞냐는 말에 영탁이 “맞다. 심지어 같은 고향이다”고 설명했다. 이후 박기웅이 등장했고, 과거 큰 사랑을 받았던 맷돌춤을 춰 분위기를 한껏 업시켰다.

영탁은 박기웅에 대해 “안동에서 슈퍼스타”라며 “완전 슈퍼스타였다. 그런데 여러분 오늘 깜짝 놀라실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말에 당황한 박기웅은 “저희가 어릴 때 술 먹고 노래 부르고 놀던 그 기억 때문에 그런다”고 했고, 영탁이 “나름 안동 노래방을 휘어잡았다”고 말해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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