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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탈리아가 네이션스리그 첫 경기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탈리아는 5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경기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1-1로 비겼다. 이탈리아의 센시는 이날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탈리아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벨로티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인시네와 키에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바렐라, 센시, 펠레그리니는 중원을 구성했고 비라기, 아체르비, 보누치, 플로렌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후반 13분 제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제코는 순지치의 헤딩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이탈리아는 후반 23분 센시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센시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된 후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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