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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가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택했다.
메시는 5일(한국시간) 골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메시는 지난달 바르셀로나에 이적을 요청했고 이후 거취가 주목받아 왔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가운데 7억유로(약 9,824억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금액이 발목을 잡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활약하게 됐다. 바르셀로나 회장은 내가 팀을 떠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7억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고 그것은 불가능했다"고 전했다. 또한 메시는 "내가 사랑하는 클럽인 바르셀로나를 법정에서 만나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5일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를 향한 나의 사랑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의 발언과 함께 메시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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