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5일 부산과 대구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5일 17시부터 부산 사직구장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의 7차전, 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의 8차전이 비로 연기됐다. 부산과 대구를 비롯한 남부지방에 비가 내린다.
앞서 취소가 확정된 부산 경기의 경우 6일 14시에 7차전, 7일 18시30분에 8차전을 진행한다. 그러나 대구 경기의 경우 6일 14시부터 8~9차전을 더블헤더로 진행한다. 삼성이 이미 9일에 대구 한화전을 더블헤더로 치르기로 확정된 상황이다. 9차전을 7일에 치르면 다음주에 8경기를 해야 한다. 결국 삼성은 나흘간 두 차례 더블헤더를 소화하게 됐다.
한편, 5일 선발 등판이 불발된 롯데 아드리안 샘슨과 LG 임찬규는 6일에 선발 등판한다. 역시 5일 선발 등판이 취소된 NC 신민혁도 6일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그러나 5일 선발 등판이 취소된 삼성 정인욱은 6일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하지 않는다. 삼성은 6일 더블헤더 1차전에 벤 라이블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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