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덴버가 1차전 완패를 설욕했다.
덴버 너게츠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ESPN 디즈니월드 리조트 와일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준결승 2차전서 LA 클리퍼스를 110-101로 이겼다.
1차전서 활동량 저하로 완패했으나 2차전은 달랐다. 자말 머레이가 27점, 니콜라 요키치가 26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개리 해리스는 4쿼터에만 3점슛 세 방을 꽂았다. 93-86서 요키치의 패스를 받아 잇따라 터트린 두 방이 덴버의 승리로 이어졌다.
LA 클리퍼스는 폴 조지가 3점슛 4개 포함 22점 8리바운드, 카와이 레너드가 13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1승 1패의 두 팀은 장기전을 치를 가능성이 생겼다.
디펜딩챔피언 토론토 랩터스는 2패 후 2연승했다. 더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동부 준결승 4차전서 보스턴 셀틱스를 100-93으로 눌렀다. 파스칼 시아캄이 23점, 카일 라우리가 22점을 올렸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이 24점으로 분전했다.
[머레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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