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의 플레이오프 우승으로 가는 길이 험난하다.
임성재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 7319야드)에서 열린 2019-2020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5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2개, 보기 4개로 2오버파 72타를 쳤다.
보너스 4언더파 포함, 중간합계 10언더파로 다니엘 버거(미국)와 공동 6위다. 2라운드서 6타를 줄이며 단독 2위로 치고 올라갔으나 이날 네 계단 하락했다. 단독선두 더스틴 존슨(미국, 19언더파)에게 무려 9타 뒤졌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9위 자격으로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출전했다. 한국선수 최초의 우승과 함께 상금 1500만달러를 바라봤다. 그러나 현 시점에선 최종 4라운드서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잰더 셔폘레,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가 14언더파로 공동 2위, 존람(스페인)이 13언더파로 4위,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12언더파로 5위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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