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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52)과 박현선(33) 커플의 결혼식이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양준혁이 속한 JH스포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7일 마이데일리에 "양준혁, 박현선의 결혼식이 오는 12월 26일로 연기됐다. 장소도 서울의 한 예식장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양준혁, 박현선 커플은 당초 오는 12월 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날짜와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 이들 예비부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을 준수하며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양준혁의 예비신부인 박현선은 19세 연하의 재즈 가수다. 두 사람은 스포츠 스타와 팬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7월에는 JTBC '뭉쳐야 찬다'에 함께 출연해 결혼 사실을 발표하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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