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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겸 사업가 방미가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집을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건강한 집'에서 조영구는 방미가 출연하자 "80년대 '나를 보러 와요', '올가을엔 사랑할 거야', '계절이 두 번 바뀌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면서 인기 최정상 가수가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런데 갑자기 1993년에 미국으로 떠나 액세서리 사업과 부동산 투자로 200억 원대 사업가로 변신. 우리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추가했다.
그리고 제주도에 위치한 방미의 집을 찾은 조영구는 "와~ 주변이 너무 좋다. 산속에 둘러싸여있다"고 감탄했다.
방미의 집은 현관을 들어서자마자 그가 하와이에서 쓰던 화려한 색감의 서프보드들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모델하우스를 방불케 하는 깔끔한 거실, 탐나는 채광의 거실 베란다, 심플하고 미니멀한 주방, 거실 같은 침실과 혼자 살기 딱 좋은 집의 크기 또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방미는 "내가 20~30대까지는 복잡하게 살았다. 이쪽 벽에는 서양화, 저쪽 벽에는 동양화. 그런데 다 필요 없어. 깔끔한 게 좋다"며 "사람들은 내가 어마어마하게 큰 집 에서 살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으리으리한 집이 우리 집하고 값이 똑같아. 나는 입지, 나의 틀에 맞는 조용하면서 절도 있고 산도 있는 집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사진 = TV조선 '건강한 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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