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아나운서, '장염 증세' 장성규 대신 '굿모닝FM' 진행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김정현 MBC 아나운서가 장염 증세를 보이고 있는 방송인 장성규를 대신해 1일 DJ로 나섰다.

김정현 아나운서는 8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 생방송을 진행했다.

오프닝에서 김 아나운서는 "지금 장성규 씨가 지각한 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 텐데 아니다. 간밤에 장염 기운이 있었다.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였는데 아침까지 좋지 않아서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제가 '세상을 여는 아침'에 이어 '굿모닝FM'까지 4시간 연속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장성규 씨에게 문자가 왔다. '정현아, 고마워. 꼭 갚을게'라고.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현 아나운서는 매일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MBC 라디오 '세상을 여는 아침 김정현입니다'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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