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디바'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신민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마치 물에 잠긴 듯 푸른 톤과 일렁이는 물결 효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나처럼 되고 싶었어?', '네가 나처럼 됐으면 좋겠다', '그 손 놓지 않을 자신 있어?'라는 카피로 각 인물들의 내면 깊이 자리해있던 본심을 대변한다.
의문의 교통사고로 수진(이유영)이 사라진 이후 그의 진심을 마주하게 되는 이영과 항상 최고의 자리에 선 이영을 바라만 보던 수진, 그리고 수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냉정할 수밖에 없었던 현민(이규형)까지 더해져 각 캐릭터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숨겨져 있던 욕망과 마주한 신민아, 이유영의 강렬한 표정 연기와 이규형의 깊은 감정 연기는 영화 속 세 배우의 열연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디바'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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