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 연출 조영민) 배우 박은빈과 김민재가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는 '비밀창고'가 된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채송아(박은빈)의 마음을 울린 박준영(김민재)의 위로의 연주로 역대급 감성 엔딩을 선사했다. 말보다 음악으로 채송아를 위로한 박준영의 피아노 연주는 그 어떤 드라마에서도 느낄 수 없던 감동을 전했다는 반응이다.
이 가운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작진은 8일 4회 방송을 앞두고 채송아와 박준영의 더욱 친밀해질 관계를 예고했다. 서로의 짝사랑 비밀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어디에도 말할 수 없던 속마음을 털어놓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채송아와 박준영은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비밀을 공유한 사이이기 때문일까. 서로의 마음을 잘 알아서일까. 이전과는 다르게 편안한 표정으로 대화를 하는 두 사람의 표정이 더 가까워진 이들의 관계를 짐작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일상처럼 툭툭 오가는 대화 속 두 사람이 서로에게 색다른 감정을 느끼게 된다. 누군가에겐 가슴 떨린 한 마디를 남길 이들의 대화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8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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