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가 3연승을 달리며 5강 진입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KIA 타이거즈는 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서 3-2로 역전승했다. 3연승했다. 54승46패로 6위를 지켰다. LG는 6연승 이후 2연패에 빠졌다. 58승42패3무가 됐다. 이날 SK를 누른 키움에 2위를 내주고 3위로 내려갔다.
LG가 선취점을 올렸다. 1회초 선두타자 홍창기의 좌선상안타와 오지환의 좌전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로베르토 라모스가 우측 2타점 2루타를 쳤다. 비디오판독 끝 3루에서 아웃됐다. KIA는 1회말 2사 후 최형우의 좌중간 2루타와 나지완의 좌중간 1타점 적시타로 추격했다.
KIA는 7회말에 승부를 뒤집었다. 1사 후 김태진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 상대 실책 후 2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터커가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날려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불펜이 1점 리드를 지켜 3연승을 완성했다. 홍상삼이 ⅔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거뒀다. 전상현이 세이브를 따냈다. LG 진해수가 ⅔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창원에선 NC가 롯데에 14-2로 대승, 3연패서 벗어나며 단독선두를 지켰다. 1회에만 10점을 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대구에선 한화가 연장 10회초 노시환의 2타점 중전적시타를 앞세워 삼성에 4-2로 이겼다. 2연패서 벗어났다.
[터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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