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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골프선수 출신 골프감독 박세리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언니'에서 박세리는 "솔직히 (대중들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많지. 그런데 선수들은 그게 아니거든"이라고 입을 열었다.
박세리는 이어 "운동할 때 이성한테 관심 있으면 운동에 지장이 있다고 여기지만 절대 안 그렇잖아. 서로 의지하면서 스트레스가 더 풀리게 되니까 더 좋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한유미는 "언니는 그럼 마지막으로 헤어진 게 언제냐?"고 물었고, 박세리는 "어... 나는... 벌써 언제야? 꽤 됐어. 한... 7~8년 됐나? 얼추 8년 된 것 같아"라고 답했다.
그러자 한유미는 "결혼하면 아이도 낳을 생각 있냐?"고 물었고, 박세리는 "그럼. 있다"고 답한 후 "그런데 나이가 있어서 모르겠다"고 체념한 모습을 보였다.
박세리는 이어 "지금은 솔직히 결혼보다는 친구같이 지낼 수 있는 연인이 좋다. 그리고 결혼 생활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아직 그런 님을 못 만나서 기다리는 중이야"라고 고백했다.
[사진 = E채널 '노는언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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