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 박건하 감독이 부임 첫 날 훈련을 진행했다.
박건하 수원 신임 감독은 9일 오전 수원삼성 클럽하우스에서 코칭스태프 회의를 거쳐 선수단과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건하 감독은 “10년만에 다시 이 곳으로 오면서 기쁘고 벅찬 마음이 들면서도 무거운 마음이 교차했다.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사람들은 여기 모인 우리들이다”며 “잃었던 수원의 정신을 일깨우자”고 주문했다. 이어 진행된 훈련에서 박건하 감독은 별다른 지시 없이 선수들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훈련 후 박건하 감독은 “오늘은 첫 날인 만큼 선수들의 움직임을 살피는데 주력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선수들의 문제점을 찾았고 내일부터는 깊게 들어가서 선수들과 이야기를 통해 변화를 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주장 염기훈은 “우선 감독님 부임을 축하드린다. 부담이 됐을텐데도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만큼 우리 선수들도 빨리 감독님 성향을 파악하고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처한 상황이 어렵지만 감독님 부임을 계기로 다같이 이겨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