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내야수 최주환이 경미한 햄스트링 통증으로 선발 제외됐다.
두산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와의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박건우(우익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김재호(유격수)-박세혁(포수)-이유찬(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부상 복귀전에 나서는 크리스 플렉센.
전날과 비교해 2루수가 최주환에서 이유찬으로 바뀌었다. 사유는 경미한 햄스트링 부상. 두산 관계자는 “최주환이 왼쪽 햄스트링에 가벼운 통증을 느꼈다. 선수보호차원의 선발 제외”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KT는 조용호(좌익수)-황재균(3루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배정대(중견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다.
김민혁이 빠지고 조용호가 선발 리드오프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 리드오프였던 황재균은 2번으로, 2번이었던 로하스는 3번으로 이동했다.
[최주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