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4번타자 김재환이 5년 연속 100안타를 때려냈다.
김재환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0차전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2회 우익수 뜬공, 4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재환은 0-2로 뒤진 6회 1사 1루서 등장,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2루타를 뽑아냈다. 올 시즌 100번째 안타가 나온 순간이었다.
이로써 김재환은 전성기가 시작된 2016년 160안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5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77번째 기록이다.
두산은 김재환의 100번째 안타에 힘입어 6회 2-2 동점을 만들었다.
[김재환.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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