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전병우가 도망가는 만루포를 쳤다.
키움 전병우는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8-4로 앞선 8회초 무사 만루서 SK 양선률에게 3B1S서 5구 142km 포심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좌월 그랜드슬램을 기록했다.
시즌 7호이자 개인 통산 첫 만루홈런이다. 키움은 8회초 현재 SK에 12-4 리드.
[전병우.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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