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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교양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오는 17일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지난 6월 SBS 파일럿 프로젝트로 첫 공개된 '꼬꼬무'는 중요한 사건들을 친구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쉽게 소개하고 사건의 의미를 재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장도연, 방송인 장성규, 영화감독 장항준이 이야기꾼으로 나서 '그날'의 이야기를 쉽게 풀어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이 가운데, 17일 밤 돌아오는 '꼬꼬무'에서 장도연, 장성규, 장항준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인다. 스케쥴을 쪼개가며 엄청난 학구열을 보여준 장도연은 이번에도 질문 세례를 쏟아내며 공부 의지를 불태웠다. 못 넘는 선이 없는 만능 대세 장성규는 특유의 재치와 순발력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능수능란함을 선보였다. 충무로의 토크 에너자이저 영화감독 장항준은 아이템은 물론 구성 아이디어까지 제작진에게 제시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번 '꼬꼬무'에는 영화배우부터 모델, 아이돌, 스포츠스타, 개그맨, 아나운서 등 '장트리오'의 절친 군단이 총출동한다. 이야기 친구들은 대화 주제에 대한 아무 사전 정보도 없이 술 마시러 나왔다가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웃고 울고 분노하며 시종일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꼬꼬무'는 한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그 사건, 그 인물을 중심으로 엄선한 10편의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17일 밤 10시 35분 첫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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