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 외국인투수 타일러 윌슨이 2회 빅이닝을 헌납했다.
윌슨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1회를 12구 삼자범퇴로 가볍게 처리했지만, 2회 선두 이정후와 에디슨 러셀의 연속안타로 무사 1, 2루 위기를 맞이했다. 허정협의 희생번트에 이어 이지영의 사구로 만루를 자초했고, 변상권의 1타점 내야땅볼, 박준태의 1타점 내야안타로 2실점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 김혜성에게 2타점 3루타, 전병우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연달아 허용했다. 이후 김하성의 2루타로 이어진 2사 2, 3루서 다시 만난 이정후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후속 러셀을 우익수 뜬공 처리, 간신히 이닝을 끝냈지만 이미 7실점한 뒤였다.
한편 윌슨의 올 시즌 개인 최다 실점 경기는 8점을 내준 7월 3일 삼성전이다. 당시 자책점은 3점. 최다 자책점 경기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5월 8일 NC전(7자책점)으로 이날 2이닝 만에 최다 자책점 타이기록에 도달했다.
[타일러 윌슨.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