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7타를 줄이며 공동 12위까지 올라섰다.
김시우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앤스파(파72·7166야드)에서 열린 2020-21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60만달러) 2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전날보다 48계단 상승한 공동 12위로 올라섰다. 단독 선두 샘 번즈(미국)와는 6타 차이다.
김시우는 지난달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공동 13위, 윈덤 챔피언십 공동 3위 등 2019-2020시즌을 상승세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새 시즌 개막전부터 그 기세를 이었다.
1라운드에서 공동 11위 돌풍을 일으켰던 김주형(CJ대한통운)은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에 그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4위다. 그래도 PGA 무대서 처음으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
반면 이경훈(CJ대한통운), 최경주(SK텔레콤), 배상문 등은 컷 탈락했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