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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장나라의 오빠로 알려진 배우 장성원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장성원의 아버지인 배우 주호성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저희 집에서 드디어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오늘 아들녀석이 웨딩촬영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장성원은 오는 10월 3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가족과 친지를 비롯한 소수 하객만 초청한다.
주호성은 "연만한 게 아닌가 걱정하던 차에 이렇게 식구가 늘어나게 되어 기쁘기 한량없고 또 이러면 나이 꽉 찬 딸내미도 쉬이 결혼 생각을 하지 않을까 노력하겠지 하는 기대가 넘친다"며 "이제는 팬데믹이 해제되기를 기도하며 식구 늘어나는 것을 만천하에 자랑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원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별별 며느리' '왕이 된 남자' 등에 출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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