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키움이 에이스 에릭 요키시를 앞세워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키움 히어로즈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최근 2연승, 두산전 3연승을 달리며 시즌 65승 45패를 기록했다.
선발 요키시가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1승(3패)째를 따냈다. 이어 양현-이영준-김상수가 뒤를 책임. 타선에서는 김혜성이 결승타를 포함 3안타, 이정후가 2안타로 활약했다.
키움 손혁 감독은 경기 후 “요키시가 에이스다운 투구를 했다. 스트라이크존 양 사이드를 잘 공략했다.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줘 불펜투수들을 아낄 수 있었다”며 “야수들의 수비 집중력도 좋았다. 공격보다는 수비가 좋아서 이긴 경기였다. 김혜성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고 소감을 남겼다.
키움은 13일 부상에서 돌아오는 이승호를 앞세워 3연승을 노린다. 두산은 함덕주를 예고했다.
[키움 손혁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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