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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미림(NH투자증권)이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이미림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 6763야드)에서 열린 2020 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1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9번홀, 15~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 6번홀, 11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캐서린 커크(호주), 렉시 톰슨(미국)과 공동 3위다. 공동선두 브룩 헨더슨(캐나다), 넬리 코르다(미국, 이상 12언더파 204타)에게 2타 뒤졌다. 통산 3승의 이미림은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미향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1위, 김세영이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4위, 양희영과 전인지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8위, 박성현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6위, 박인비는 1언더파 215타로 공동 44위다.
[이미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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