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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복면가왕' 청기의 정체는 그룹 빅톤 한승우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7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장미여왕과 이 자리에 도전하는 출연자 4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 오른 청기는 양요섭의 '카페인'을 선곡해 감미로운 미성을 자랑했다. 이어 청기와 대결을 벌이게 된 금지된 사랑은 노을의 '전부 너였다'를 들고 등장,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김구라는 "저는 처절하고 비장한 음악을 좋아하지 않는다. 편안하고 가볍게 부르는 라운지바에 있는 듯한 청기의 노래가 마음에 든다"라며고 청기에게 한 표를 던졌다.
이석훈은 "선곡과 취향에 따라서 갈렸을 것 같다. 경연곡으로는 금지된 사랑이 더 센 것 같다"며 "청기는 요즘 스타일이다. 본인의 톤으로 매력을 어필하는 거고 금지된 사랑은 2000년대 초반 발라드처럼 폭 크게 불렀다"라고 분석했다. 그룹 이달의 소녀와 러블리즈는 "청기의 이니셜은 H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승자는 18표를 획득한 금지된 사랑이었다. 청기는 빅톤의 한승우로 이달의 소녀, 러블리즈의 추측이 적중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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