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비록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팬 미팅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SK는 언택트 형식으로 팬들과 호흡하며 차기 시즌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서울 SK는 13일 양지에 위치한 서울 SK연습체육관에서 2020-2021즌 서울 SK 나이츠 비시즌 행사인 SKL(SK Knights Live, 이하 SKL)을 진행했다.
이번 SKL은 SK 나이츠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SK 전용 체육관 코트와 코트에 설치된 특별 스튜디오에서 덩크 콘테스트, 홈 트레이닝, 초콜릿 만들기, 미스터 SK 등 이벤트로 진행되는 1부, 팬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되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SK는 이날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SK는 사전에 접수된 팬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는 것은 물론, 선수단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시간도 선사했다.
SK는 박상권, 김형빈, 배병준, 최성원 등이 준비한 플랫폼을 팬들에게 전달하는가 하면, 최근 열린 3X3 우승팀 장문호와 김준성, 박상권이 준비한 홈트레이닝도 진행하며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SK는 김민수와 송창무를 비롯해 새로운 팀의 일원이 된 닉 미네라스 등이 참여한 덩크 콘테스트를 진행,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덩크 콘테스트 심사에는 문경은 감독과 전희철 코치, 허남영 코치를 포함한 코칭스태프 외에 박기량 치어리더도 참여해 팬들의 흥미를 더했다.
[SK농구단. 사진 = SK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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