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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권창훈이 선제골을 터트린 프라이부르크가 DFB포칼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만하임에서 열린 2020-21시즌 DFB포칼 1라운드에서 만하임(3부리그)에 2-1로 이겼다. 권창훈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9분 선제골을 터트렸고 정우영은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권창훈은 만하임전에서 전반 19분 페테르센의 헤딩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권창훈의 선제골과 함께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2분 만하임의 마르티노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4분 슈미트가 결승골을 터트렸고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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