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소원, '7번방의 선물' 예승이→15세 숙녀로 폭풍성장…'정변의 아이콘' 등극 [종합]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갈소원이 훌쩍 자란 근황으로 화제다.

갈소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러블리함의 끝, 배우 갈소원이 제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시상식 축하 무대에 참석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색 원피스에 하얀 블라우스를 입고 있는 갈소원의 모습이 담겼다. 청소년이 된 갈소원은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미소를 지은 얼굴에서 사랑스러움이 느껴진다.

한편 2006년 생인 갈소원인 올해 15세다. 중학생이 된 갈소원은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으로 데뷔했다. 이후 SBS '출생의 비밀', '푸른 바다의 전설', MBC '메디컬 탑팀', '내 딸, 금사월', '화려한 유혹', 케이블채널 tvN '화유기' 에 출연했다.

특히 갈소원은 2013년 개봉한 영화 '7번 방의 선물'에서 용구(류승룡)의 딸 예승 역할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7번 방의 선물'이 첫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냈다. 더불어 류승룡과도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1281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을 이끌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YG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NEW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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