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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마약 사건으로 자숙 중인 방송인 로버트 할리의 근황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방송인 사유리가 최근 유튜브 채널 '사유리의 엉동이TV'를 통해 개인적 친분이 있는 로버트 할리의 소식을 전한 것.
해당 영상에서 사유리는 "할리 씨가 히로뽕을 해서 저 혼자선 할리뽕이라고 부른다. 할리 씨 앞에서 부르면 안 된다"면서 "어떻게 지내는지 체크한다. '지금 뭐하냐' '누구랑 있냐' '나쁜 사람이랑 같이 있는 거 아니냐' 등을 묻는다. 좋은 친구다"고 했다.
로버트 할리도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맛집 방문이나 반려견 산책, 가족들과의 일상 등을 공유하며 네티즌들과 소소하게 소통하고 있다.
로버트 할리는 지난해 3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같은 해 8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로버트 할리는 선고공판을 앞두고 만난 취재진들에게 "성실히 재판 받고 앞으로 착하게 살아야겠다"며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하단 말을 하고 싶다. 앞으로 가족들 힘으로 살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사진 = 로버트 할리 인스타그램, 사유리 유튜브 채널]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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