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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헤이즈가 가수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에 새 둥지를 틀었다.
피네이션은 "헤이즈와 최근 전속계약을 하고 함께 좋은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뛰어난 실력과 감성을 지닌 싱어송라이터를 새 식구로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라고 16일 밝혔다. 피네이션에는 수장 싸이를 필두로 가수 현아, 제시, 크러쉬, 던 등이 소속돼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 작사 작곡 능력을 겸비한 헤이즈의 피네이션 합류를 환영한다. 앞으로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음악 작업들과 공연들도 기대해달라"고 알렸다.
헤이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네이션과 함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2015년에는 '올나잇 스탠드'라는 콘서트에 가수 싸이의 무대를 보기 위해 모인 수만 명의 팬들 중 한 명으로, 2018년에는 그 콘서트에 초대되어 무대 위 노래하는 가수로, 2020년에는 한 회사의 식구로. 싸이 선배님 그리고 평소 좋아하던 뮤지션분들과 오순도순 함께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또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도 여러분의 곁에 늘 함께할게요. 잘 부탁드립니다. 대표님!"이라고 인사했다.
한편 2014년 싱글 1집 '조금만 더 방황하고'로 데뷔한 헤이즈는 '돌아오지마' '저 별' '널 너무 모르고' '비도 오고 그래서' '젠가' '떨어지는 낙엽까지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헤이즈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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