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드라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희정이 '스타트업'에서 남주혁의 엄마로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김희정이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 출연한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스타트업'은 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김희정을 비롯해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등 눈부신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극 중 김희정은 남도산(남주혁)의 엄마 금정 역으로 변신, 언제나 아들을 응원하는 든든한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들을 찾아온 귀인에게 잘 보이려 어필하거나 남도산의 기럭지를 보고 남편 성환과 티격태격하는 유쾌함까지 보여준다고. 리얼함을 담은 현실적 면모에 안정적인 연기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동안 김희정은 '내 딸 금사월' '학교 2017' '뷰티 인사이드'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는 고시례 역을 맡아 강렬한 첫 등장과 함께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쳤으며, '드라마 스테이지–아내의 침대'에서는 주연으로 활약, 내공 있는 연기력을 선보인 그가 '스타트업'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또한 김희정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 '경우의 수', tvN '구미호뎐'에도 등장한다.
'스타트업'은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인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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