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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파나틱스가 인터넷 생방송 도중 성희롱을 당했다는 의혹이 17일 불거져 논란이다.
논란은 파나틱스가 최근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기 위해 진행한 V라이브에서 불거졌다.
멤버들 중 일부가 짧은 하의를 입고 앉은 채 방송했는데, 카메라 밖의 한 인물이 파나틱스 멤버에게 다리를 가릴 수 있도록 재킷을 건넸다. 이때 카메라 밖에서 한 남성의 발언이 들렸는데, 해당 발언을 두고 논란이 거세다.
네티즌들은 이 남성이 멤버들에게 재킷을 건넨 인물에게 "가리면 어떡하냐. 보여주려고 하는 건데. 바보냐"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들린다고 추측하고 있다. 실제로 재킷을 건네 받았던 파나틱스 멤버들은 남성의 발언 후 갑자기 표정이 굳으며 다시 재킷을 치우는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해당 남성의 발언이 사실일 경우 명백한 성희롱성 발언이라고 지적하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나틱스는 지난해 8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으로, 에프이엔티 소속이다.
[사진 = 파나틱스 V라이브]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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