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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대만의 배우 겸 가수 황홍승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16알 대만 매체들은 황홍승이 이날 타이베이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경찰은 황홍승이 욕실에서 미끄러져 머리를 부딪혔고 급성 심근경색이 일어나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들의 집을 방문한 부친이 그를 발견했지만, 그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황홍승의 비보에 연예계 동료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황홍승은 그룹 완자 멤버로 활동했으며, 배우로는 영화 '일포이홍', '가타오', 드라마 '곤석애정고사', '항롱리적나가서점' 등에 출연했다.
[사진 = 황홍승 페이스북]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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